카카오페이증권이 타사 주식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는 12월 15일까지 국내외 주식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옮겨 거래하면 최대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타사 국내 주식 순 입고 1000만 원당 1만 원, 미국 주식 순 입고 1000만 원당 2만 원씩, 국내와 미국 주식 각각 최대 1억 원 순 입고 금액에 대해 혜택을 지급한다. 국내와 미국 주식 모두 개별적으로 혜택이 적용돼 타사 주식 입고만으로도 최대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순 입고액 기준으로 내년 1월 15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입고 주식의 평가 하락으로 인한 잔고 감소는 조건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벤트 기간 중 타사 주식 입고 후 거래까지 하면 리워드가 최대 5배까지 늘어난다. 국내외 주식 누적 거래 금액 합산 1000만 원 이상일 경우, 기존 입고 리워드 금액의 1.5배에서 5배까지 늘어나 최대 150만 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모두 합산한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적용된다.
이벤트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순 입고 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8월 진행한 ‘미국주식 옮기기’ 이벤트 참여했더라도 이번 타사 주식 입고 이벤트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단 재참여 사용자는 18일부터 10월 6일 동안 거래된 미국 주식에 대해서는 ‘미국주식 옮기기’ 이벤트의 거래 혜택으로만 인정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최근 ‘미국 주식 옮기기’ 이벤트에 이어 사용자가 국내 주식 투자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국내 주식까지 확대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더욱 폭넓은 투자 경험을 쌓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