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EMO 하노버 2023 전시관 (사진제공=한화정밀기계)
한화정밀기계는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 2023’에 참가해 유럽 고객을 겨냥한 CNC 자동선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공 대응력과 생산성을 높인 자동선반 ‘XV20/26’을 출시하고, 기존 라인업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XD20/26III’도 선보였다.
회사 측은 두 상품을 출시하면서 범용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수요층이 두터운 Ø20/26mm의 최대 가공경 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효과적인 공장 운영에 초점을 맞춰 원격 모니터링을 고도화한 솔루션인 ‘Hi-CPS’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Hi-CPS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품이 생산되는 전반적인 공정을 자동화해 인건비와 생산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도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덕근 한화정밀기계 공작기계 사업부장 상무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투자로 고객사의 스마트 제조 솔루션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베스트 셀링 라인업의 리뉴얼을 포함하여 스마트 팩토리의 보편화 등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첨단 솔루션으로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국의 유명 공작기계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과 전문적인 판촉활동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