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이 9월 2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보)
전날 협약식에는 한영찬 신보 이사와 직원,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광주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 기관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비수도권 전용 스타트업 보증제도 신규 도입 △금융·비금융을 연계한 융·복합지원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 △비수도권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 노력을 통해 글로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스타트업 육성 시책사업 선정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정책자금 배정 우대 △스타트업 매칭 및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한다.
한 이사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의 첫걸음을 국내 인공지능(AI)산업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광주시와 내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보는 향후 5대 광역지자체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주도 균형발전의 촉매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