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월급 확대 등 장병 지원 강조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이 21일 강원도 동해시 해군 제1함대를 찾아 주요 시설과 장병 생활 공간을 점검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차관은 장병들에게 "내년에 병 봉급 인상 및 초급간부 단기 복무 장려금 인상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후 숙소 개선 및 주택수당 지급범위 확대, 병영 생활관 현대화 전환 등을 통해 장병 주거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정부는 2024년 예산안에서 육군 병장의 월급을 작년보다 35만 원 늘어난 165만 원으로 편성했다. 노후 숙소 개선 예산도 올해보다 두배 많은 4196억 원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