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JTBC)
롯데 구단은 “전미르는 188㎝, 95㎏의 최상위권의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보유한 선수”라며 “투수와 타자 모두 소화하며 파워와 스피드를 골고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롯데는 전미르 외에도 2024시즌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2라운드 지명 선수인 부산고-송원대 투수 정현수는 1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 정현수는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왼손 투수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인다. 특히 커브와 슬라이더 등 변화구 구사 능력도 뛰어난 투수로 알려졌다.
3라운드에서 지명된 이호준(대구상원고)은 1억 원에 계약했다. 이호준은 고교 시절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하며 견실한 수비 능력과 뛰어난 야구 센스를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롯데는 “공격, 수비, 주루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갖춰 팀의 미래 주전 유격수 자원으로 성장 가능하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4라운드 유신고 투수 박준우는 8000만 원에 계약했다. 구단은 “박준우는 190㎝, 93㎏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선수”라며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미래 선발투수 자원”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