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9900원샵' 전문관.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1만 원 미만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가성비 아이템 전문관 ‘9900원샵’을 연다.
4일 11번가에 따르면 9900원샵은 각종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스포츠용품, 반려동물용품, 문구·공구, 패션잡화, 화장품 등 일상 곳곳에서 자주 사용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가격대별 추천 상품, SNS 감성 소품, 평점 4.0 이상 리뷰 증명템 등을 추천해준다.
국내산 100% 새솜을 사용한 ‘아이르 지퍼형 화이트 베개솜’을 2개에 6960원에 내놓는가하면 라면, 찌개 등을 간편하게 조리하는 ‘모닝컴 멀티포트’를 9360원에 선보인다.
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는 고급 나일론 원단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방풍 바람막이, 제니트 플랫슈즈, 스마트워치 투명 스트랩 등을 판매한다.
11번가는 매일 오전 11시 9900원샵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50%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9900원샵을 통해 하나를 구매해도 알차게 쇼핑했다는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상품군과 상품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물가 시대 맞춤형 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