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공개한 안전 관련 캐릭터 '안전모 Doo(안전모두)' (자료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자체 개발한 안전 캐릭터 '안전모 두(Doo)'를 선보이고 안전의식 고취 활동을 이어간다.
한신공영은 자체 개발한 안전 캐릭터 '안전모 두(Doo)'를 10일 공개했다. 이 캐릭터는 가장 대표적인 안전용품 안전모를 비롯해 라바콘, 소화기, 조립식드럼 등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각종 안전용품을 의인화해 만들어졌으며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2022년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등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인 만큼 한신공영은 해당 캐릭터를 통해 현장 안전 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사내 메신저, 현장 안전 교육, 신규직원용 웰컴 키트, 단지 내 어린이집과 놀이터 조성 등에 해당 캐릭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모티콘, 캐릭터 상품 등으로도 활용 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 캐릭터는 대부분이 사람이나 동물이 안전모를 쓰고 있는 형태로 그 디자인이 대동소이 했다"며 "당사는 이런 틀에서 벗어나 안전용품 자체를 의인화해 현장 근무자는 물론 대중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안전 캐릭터 개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