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핵심 기술과 교육 기회 제공 및 격차 해소
아이스크림에듀는 수학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AI 기술을 적용한 수학 콘텐츠 앱 ‘수학의 세포들 베타’를 무료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크림에듀는 ‘수학의 세포들 베타’ 무료 배포를 통해 더욱 많은 아이에게 디지털 교육의 핵심 기술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수학의 세포들’은 아이스크림에듀의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의 대표 AI 학습 콘텐츠 중 하나로, AI 기술인 지식추적기술(DKT, Deep Knowledge Tracing)이 적용됐다.
지식추적기술은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현재 지식수준을 추적해 학습 이해도, 부족한 부분 등을 파악하는 기술이다. 학습자의 학습 이력들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문항 별 지식추적기술을 고도화해 학습자에게 더욱 정교한 맞춤형 문항을 추천하도록 스스로 학습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학생 개개인이 보유한 지식수준에 맞춘 개인별 맞춤 학습 제공을 위한 핵심 엔진으로 수학 AI 디지털교과서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안드로이드 앱 버전인 ‘수학의 세포들 베타’에서는 학습자의 현재 학습 수준을 진단검사를 통해 맞춤 추천 문제, 연계 개념 문제, 흥미 중심 문제를 제공한다. 정답 확인 및 해설과 틀린 문제 다시 풀기, 문제풀이 수, 학습 시간, 평균 정답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학습 대시보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선보인 ‘수학의 세포들 베타’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문제는 하루에 5개씩 2세트로, 총 10문제를 제공한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콘텐츠 특성상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