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작
▲경기도무용단 '토요상설무대 - 춤의향연'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7월에 이어 한 번 더 무대에 오르는 '토요상설무대'는 경기도무용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극장에서 조금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통적인 형태의 무용과 시대에 맞게 창작된 새로운 무용을 통해 춤의 다양한 매력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토요상설무대'는 경기도민에게 '문턱 낮은' 공연장, '접하기 쉬운' 예술단이 되기 위해 2023년 경기도예술단 레퍼토리 시즌공연보다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다.
도민 할인뿐만 아니라 경기도카카오채널 구독자에게도 50% 할인율을 적용했으며, 지난 7월 공연에서는 할인을 이용한 관객이 전체관객의 51%를 차지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타악기를 소품으로 사용해 관객의 흥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라면서 "올해 1월부터 경기도무용단원들과 7개월 동안 한 공간에서 함께 작품을 연습한 7명의 경기도예술단 프로젝트 단원들도 토요상설무대에 참여해 한국무용의 에너지와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