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와 분쟁 중인 가운새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13일 넥서스이엔엠은 송지효와 전속계약을 알리며 “송지효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행복하게 연기하며 매력을 펼쳐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활동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넥서스이엔엠은 넥서스파마(주)에서 출자한 자회사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자 전 나무엑터스 상무를 대표로 영입해 설립됐다.
앞서 송지효는 넥서스파마 화장품 브랜드 ‘글루타넥스(GLUTANEX)’ 엠버서더로 활동하며 맺은 신뢰와 유대 및 과거 나무엑터스에서 함께한 의리를 바탕으로 이번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송지효는 현재 전 소속사 우쥬록스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청구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미지급 정산금만 약 9억원이다. 특히 우쥬록스는 소속 연예인들을 비롯해 직원들의 급여 및 4대 보험 등을 체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는 자신의 사비로 직원들의 생활비 등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