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전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내 중소형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2분 현재 휴니드는 전일 대비 18.75%(1200원)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빅텍(6.15%), 스페코(3.48%), 퍼스텍(2.24%) 등도 오름세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전날(현지시각) 토니 블링컨 미국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하마스와의 전쟁은 장기전이 될 것이고, 치러야 할 대가도 클 것"이라며 장기전을 예고했다.
미국은 이번 사태가 확전으로 번지지 않도록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을 급파하는 등 이란, 레바논 등 아랍 국가들을 잠재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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