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는 모듈 • 디자인 • 기능성을 강화한 모듈형 패브릭 소파 ‘로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모듈 기능과 편안한 착석감, 기능성 신소재로 인기를 얻었던 까사미아의 ‘캄포’ 소파에 이어 디자인과 원단에서 차별화를 뒀다고 설명했다.
로네 소파는 △일자형 기본 유닛 △코너형 유닛 △오토만을 자유롭게 조합해 공간 형태나 크기, 취향에 따라 만들 수 있는 모듈 소파다. 특히 좌우 일자형 기본 유닛 사이에 코너형 유닛을 추가하면 소파를 일직선이 아닌 둥근 형태로 배치할 수 있다. 소파 전체가 볼륨감이 있고, 좌방석은 탄력도가 높은 소재로 채워져 있다. 등쿠션과 서브쿠션에도 오리털 등 복원력이 뛰어난 고급 충전재를 활용했다.
패브릭은 복슬복슬한 입체감을 가진 부클 원단을 사용했다. ‘오코텍스스텐다드 100’의 섬유 안전 기준에 합격한 이지 클린 기능성 신소재 '리브 스마트'를 적용했다. 직조 단계 원사부터 발수 가공을 거쳐 얼룩이 쉽게 흡수되지 않아 오염 관리가 쉽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까사는 로네 소파 외에도 이달 말 ‘린츠’, 내달 중순 경 ‘비엔나’ 등 패브릭 소파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캄포 소파가 주도한 패브릭 소파 트렌드 등을 반영해 까사미아의 패브릭 소파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로네가 캄포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장 수요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