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의 컨테이너선. (사진제공=HMM)
HMM은 미래 해양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목포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HMM은 지난해부터 목포해양대와 ‘융합대학 및 학과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한 해양산업 발전에 함께해 왔다. 기금은 첨단 해양교육 인프라 구축, 해양기술 연구 개발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 3월에는 부산에 위치한 한국해양대학교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를 설립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해양대는 해사학부 신규 설립 및 교육시스템 구축 등에 발전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올 5월에는 비해양계 출신을 대상으로 해기사를 육성하는 오션폴리텍에도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HMM 관계자는 “미래 해운 경쟁력은 우수한 인력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해양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