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CI
바이온은 17일 파이토알렉신과 체외용 의료용품(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인 MD크림 신제품 연구개발 및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바이온은 파이토알렉신에서 제공하는 글리세올린스 원료가 함유된 MD크림 신제품의 연구개발을 위탁받아 수행하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완료하면 광명 바이오헬스케어센터(GMP)에서 MD크림을 생산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글리세올린스는 대두에 스트레스를 주었을 때 소량 추출되는 천연 성분으로, 피부에 적용 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기미, 주근깨, 검버섯, 건선염, 화농성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적용하기 적합하며,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된 특허 및 연구논문도 발표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토알렉신 강성욱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2024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글리세올린스 함유 MD크림은 국내 제약회사에 독점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온은 전년도에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ISO13485 국제표준 인증을 이미 획득했으며 파이토알렉신과 함께 MD크림의 글로벌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