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0일 LX하우시스에 대해 지난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착공물량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1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PVC 가격과 PF단열재 판매 호조, 고객사의 견조한 자동차 판매량 고려시 이익 체력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라면서 “목표주가는 지난 8월 2분기 서프라이즈 배당을 발표한 경쟁사인 한샘과의 밸류에이션 격차 확대를 감안해 하향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9047억 원, 영업이익 384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으로 건축자재 사업부는 PVC 가격 흐름이 안정적인 가운데 고수익성 제품에 해당하는 PF단열재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27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소재부품 사업부는 LG전자향 가전 필름 매출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사의 자동차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 129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착공 물량을 리스크 요인”이라면서 “착공으로부터 약 2년의 시차를 두고 매출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2024년 이후 외형 감소가 불가피하며 2024년 매출액 3조4000억 원, 영업이익 1308억 원을 전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