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이선균, 다음 주 경찰 소환되나…신체 압수수색 받을까

입력 2023-10-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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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뉴시스)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운데 곧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채널A는 경찰이 최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을 다음 주 중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모발 검사 등 이선균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라고도 전했다.

하지만 이날 또 다른 매체는 경찰의 말을 빌려 “이선균을 소환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선균이 강남 클럽에서 연예인 지망생과 마약을 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 강남 지역 유흥업소의 직원이 마약을 한 사실이 와전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배우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내사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유흥업소 관계자 등 총 8명이 내사 대사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선균 측 소속사는 해당 사안을 인정하면서 “수사에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공갈, 협박을 받아왔다”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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