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22일 스타필드하남에서 열린 리버풀 싸커스쿨에서 리버풀 레전드인 루이스 가르시아(오른쪽 두 번째) 및 코치진과 리버풀의 마스코트인 ‘마이티 레드’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
21~22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하남에서 열린 싸커스쿨에서는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60여 명이 영국의 선진 축구 기술과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리버풀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소속 코치 2인은 한국의 어린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 교육, 테크닉 및 팀 전술, 드리블 훈련 등을 짜임새 있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특히 올해 싸커스쿨에서는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편성된 2시간짜리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심화된 축구 기술 습득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2010년 이후 13년째 메인 파트너로 후원 중인 리버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 고객들이 리버풀 레전드를 직접 만나고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리버풀 레전드인 루이스 가르시아도 이틀 동안 학생들에게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수업 후에는 사진 촬영, 사인회 등의 행사를 함께했다.
싸커스쿨에 참가한 이정후 군은 "처음 와보는 싸커스쿨인데 리버풀 레전드가 직접 가르쳐준다고 해서 조금 긴장했지만 친절하고 재밌게 수업을 진행해 좋았다. 실력이 더 좋아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