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로마이신 항생제와 관절염 보조제.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세계 최대 항생제 의약품 시장인 중국에서 자사 브랜드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의 매출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관절염 치료 보조제 등 후속 의약품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중국 자회사인 Dx&Vx BJ(북경디아이웨이스생물과기유한공사)가 중국에서 공급하는 아지트로마이신 항생제는 중국 최대 국영 의약그룹 시노팜의 회원사가 제조하는 기초 의약품이다.
최근 중국 내 마이코프라스마 감염 확산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이달 초 중국 연휴 기간에도 생산을 지속했지만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공급물량 확대를 협의 중이다.
Dx&Vx BJ는 항생제 외에 관절염 보조제를 최근 출시하고 피부질환 치료제, 구강염치료제 등 후속 의약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으로 치료제인 아지트로마이신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후속 의약품도 출시되고 있어 중국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가진 Dx&Vx BJ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은 연간 약 225조4000억 원 규모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다. 특히 중국 항생제 시장은 연간 약 37조 원 규모로 세계 1위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