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국가산업단지 내 비즈프라임센터 확충해 영업경쟁력 강화"
▲우리은행이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남동ㆍ송도비즈(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지역 경제인 및 단체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특화 2호 채널 '창원ㆍ녹산비즈(BIZ)프라임센터'와 3호 채널 '남동ㆍ송도비즈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 2ㆍ3호 채널을 통해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창원, 남동국가산업단지는 각각 경남과 인천지역 최대 국가산업단지다. 단지별 생산실적은 올해 8월까지 창원산업단지의 경우 39조1500억 원, 남동산업단지의 경우 21조4000억 원에 이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서 7월 21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1호 채널인 '반월ㆍ시화비즈프라임센터'를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2개의 비즈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해 국가산업단지 내 영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특화채널의 지속적인 확충과 지원을 통해 기업이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비즈프라임센터 이외에도 신성장기업 발굴 전담 조직인 신성장1ㆍ2기업영업본부를 중소기업 특화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특화 채널에는 선별된 기업금융 전문인력이 집중 배치돼 투ㆍ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은 물론 기업컨설팅, 자산관리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