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CPHI 2023)’에 참가한다. (사진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4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CPHI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올해는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100%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일회용 전시 부스 최소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등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단독 부스로 참여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메탈 프레임과 라이트 패널 및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해 부스를 제작했다.
이곳에서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의 생산 역량과 ADC 기술 플랫폼 조성 계획, 국내 바이오 플랜트를 통한 중장기 사업 전략,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 조성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 플랜트 1공장 내에 High-titer(하이타이터) 의약품 수요를 위한 3000L 스테인리스 스틸 바이오리액터를 앞세워 차별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경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개발부문장은 “최근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와 앞으로 조성될 송도 바이오 플랜트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CDMO 비즈니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