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출발기금의 부실 또는 부실우려 채권) 매입가격이 너무 낮아 (대부업권이) 손해볼 수 있어 참여를 안 한다”며 “참여시 인센티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권 사장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코로나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새출발기금을 출범했다. 캠코는 기금을 통해 부실·부실우려 채권을 매입한다. 대부업권은 이 협약에 참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