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CI.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조산사와 하반기 가격 협상을 현재 진행 중인 상태이며,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환 현대제철 상무는 25일 진행된 올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조선사와 가격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며 "조선사의 경우 중국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이유로 우리에게도 비슷한 가격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상무는 "현대제철의 경우 원료가격 상승분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상반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인 수준에서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