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야수파 거장 작품 ‘한 다발’ 패키지 한정판 출시
▲'신라면 건면' 앙리마티스 한정판. (사진제공=농심)
농심은 ‘신라면 건면’ 패키지 디자인에 앙리 마티스의 작품 ‘한 다발’을 입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앙리 마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로, 야수파의 창시자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불린다. 농심은 세계적인 화가의 그림을 제품에 삽입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한정판을 내놓게 됐다.
앙리 마티스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농심은 올해 연말까지 CXC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앙리 마티스 특별 전시회와 손잡고 관람객에게 신라면 건면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ㆍ예술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며 “식탁에 잘 어울리는 꽃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중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앙리 마티스의 ‘한 다발’을 디자인 소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