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현대비앤지스틸 1곳이었다.
현대비엔지스틸은 전일 대비 29.95% 오른 3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성림첨단산업은 현풍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풍공장에서는 전기차 구동모터 핵심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이 국내 최초로 생산된다.
현대비엔지스틸은 올해 초 기준 성림첨단산업의 지분 33.09%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영풍제지 1종목이다.
영풍제지는 전일 대비 29.89% 하락한 1만6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조작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영풍제지는 전날 거래가 재개됐다. 영풍제지는 26일에도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에코플라스틱, 위니아 2종목이었다.
에코플라스틱은 전날 대비 29.97% 오른 5160원을 기록했다. 전날 에코플라스틱 측은 “7월과 8월에 각각 1000억 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고, 9월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자동차 생산량이 급증하는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므로 매출 성장폭이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밝혔다.
위니아는 29.89% 급등해 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위니아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 위니아에이드가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및 회사재산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를 접수했고, 이날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이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