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한 신동아건설 임직원과 마을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가을 일손돕기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동아건설 임직원 40여 명은 27일 덕전마을에서 △잡초 제거 △표고 목 정리 △고춧대 제거 △마을 청소 등을 했다. 마을에서 주최하는 '꿈길 걷기대회'에도 동참해 마을 주민들과 인근 둘레길을 걸으며 우애를 다졌다.
신동아건설은 일손돕기에 앞서 샴푸 세트, 쿠션담요, 라면 등의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고향이 강원도 홍천인데 이곳에 오면 고향에 온 것 같아 늘 포근하다"며 "부족한 일손이나마 반갑게 맞아주시고 아낌없이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달 덕전마을 이장은 "봄에 이어 가을에도 다시 찾아와 너무 반갑다"며 "회사와 마을이 함께 도우며 상생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하나로 덕전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두 차례 일손돕기를 진행하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