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6만 구독자’ 유튜브 이동한 이유

입력 2023-11-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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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전 아나운서 박지윤 (뉴시스)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새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지난달 27일 박지윤은 “‘불금’이 허전하신 분들이라면 제가 새롭게 시작하는 유튜브 채널 ‘박재즈’ 한번 들여다봐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유튜브 새로운 채널 ‘박재즈’를 공개했다.

이어 “새 영상은 편집 중으로 이전에 아껴주셨던 영상들을 다듬어 이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6만이 넘는 채널에서 이사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업로드를 멈춘 지 2년이 지나도 기다려 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라고 덧붙였다.

‘박재즈’ 채널에는 지난달 22일부터 영상이 업로드됐으며,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 이전 공사 중입니다. 기존의 욕망티비 영상 일부는 재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공개할 근황(브이로그)도 열심히 찍어서 공개할게요’라는 설명이 더해졌다.

앞서 박지윤은 유튜브 ‘욕망티비’에서 일상을 전했다. 그러나 현재 욕망티비 주소는 채널명이 ‘DS C’로 변경돼 있다. 이는 최동석의 이니셜이었다. 네티즌들은 채널주가 최동석이기 때문에 부득이한 유튜브 채널 이동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달 31일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최동석과의 이혼을 발표했다.

현재 해당 채널은 모든 영상이 내려간 상태이며, 유튜브 채널 ‘박재즈’와 박지윤의 SNS는 댓글창이 닫혀있다.

▲(출처=KBS2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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