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인증 획득
▲국가산업단지 폐수사업소 조감도. (사진제공=에코비트워터)
에코비트워터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수여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에코비트워터는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로 전국에 750여 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에코비트워터 국가산업단지 폐수사업소는 유입 펌프, 원심 탈수기, 협잡물 이송설비 등 노후 장비와 내부 조명등을 에너지 고효율 신설 장비로 교체해 전기 사용량을 목표치 대비 4%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국가산단 폐수사업소는 경북 경산시 소재 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정화하는 사업소다. 2019년 11월부터 에코비트워터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이번 인증까지 연속 3회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에코비트워터 관계자는 “에코비트워터는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ㆍ폐수를 깨끗하게 정화하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도 전력 피크치 관리, 소화조 발생 메탄가스 등을 활용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고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인증받은 사업소뿐만 아니라 타 사업소에서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