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3일 회장 주재로 전체 자회사 대표와 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상생금융 추진현황 점검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회장 주재로 전체 자회사 대표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상생금융 추진 현황 점검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BNK금융은 지난해 8월 3년간 총 14조7000억 원 규모의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올해 9월 말까지 9조2000억 원의 금융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긴급회의를 통해 BNK금융은 향후 상생금융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성장지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재기지원, 청년 등에 대한 창업 지원이라는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상생금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부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빈대인 회장은 "제반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금융이 더욱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