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나이스그룹 사옥에서 열린 토큰증권평가협의체 발족식에서 염성필 나이스P&I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회원사들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회원사는 유용환 트레져러 이사(왼쪽 첫 번째), 김정한 핑거STO셀장(왼쪽 세 번째), 조원선 펀블 이사(왼쪽 네 번째), 하태권 제일감정평가법인 부대표(오른쪽 일곱번 째), 이승행 투게더아트 부대표(오른쪽 다섯번째), 윤원범 핀고컴퍼니 대표(오른쪽 네번째),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오른쪽 세번째), 박호정 뮤직카우 매니저(오른쪽 두번째) 등이 있다. (출처=나이스P&I)
나이스그룹 채권평가사 나이스P&I가 7일 토큰증권(ST) 발행사, 평가사, 플랫폼 회사들과 함께 토큰증권평가협의체 발족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이스그룹 내 평가계열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 뮤직카우, 투게더아트, 트레져러, 핀고컴퍼니, 핑거, 펀블, 스탁키퍼 등이 참석했다.
토큰증권평가협의체는 토큰증권 발행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평가 방법론을 개발 및 검증해 토큰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또 국내외 법규와 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부동산부터 미술품, 음원저작권, 한우, 명품, 특허·IP(지적재산권) 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나아가 토큰증권 발행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자산들이 토큰화하고, 금융시장에서 발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명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와 토큰증권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염성필 나이스피앤아이 대표이사는 "토큰증권은 현행 금융시장 체계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계기가 된다"며 "신뢰할 수 있는 가치평가와 검증체계의 구축을 통해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신뢰를 높이는데 다 같이 기여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