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선한 가게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SME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우리금융그룹,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결식 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가게 △취약 계층의 자립을 위해 봉사하는 가게 등 다양한 SME를 매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
네이버, 소상공인연합회,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동네 선한 가게로 선정된 SME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한다. 우선, SME가 스마트플레이스에 가게 정보를 등록하고 △네이버예약 △쿠폰 △톡톡 등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편리한 사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이용자들이 선한 가게들을 한층 잘 발견할 수 있도록, 네이버는 해당 가게들의 플레이스 페이지에 ‘우리동네 선한 가게’ 로고와 사업 소개 콘텐츠 등을 노출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SME를 보다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부문의 파트너와 협력 기회를 모색해 갈 계획이다. 산업별로 특화된 상생 프로그램과 네이버의 기술 지원책의 시너지로, SME가 한층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철학을 바탕으로, SME가 다양한 기술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에 나아가 우리금융그룹, 소상공인연합회가 진행하는 상생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데 네이버의 기술력으로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SME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구상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 개선에 이어,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온라인 홍보 지원책이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