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고 로고. (사진제공=STX)
STX는 이달 말 글로벌 원자재 온라인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를 론칭하고 니켈, 코발트, 아연, 알루미늄 등 원자재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롤리고는 STX가 기존에 영위하던 무역거래를 디지털화하고 벤더와 상품을 확대해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원자재 거래를 가능하게 한 플랫폼이다.
STX에 따르면 기존 무역거래 업무 프로세스와 영업 시스템을 세세히 분석해 디지털화했으며, 필수 서류들이 자동 생성되도록 하는 등 플랫폼 이용고객의 편리성과 신속성이 중점적으로 고려됐다.
또한, 글로벌 원자재 거래 시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트롤리고에서 발생하는 거래에 대해서는 STX가 직접 당사자가 돼 거래를 중계한다는 방침이다.
STX 관계자는 “STX가 47년간 쌓아온 글로벌 인지도와 종합상사로서의 전문성이 트롤리고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