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대구 밀알반야월점 건립 지원
▲심규헌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9일 밀알복지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시 동구에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기증품의 수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이다.
가스공사는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 건립을 지원했다.
이날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반야월점은 발달장애인 5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가스공사가 진행한 장애인 자립화 사업인 ‘장애인 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1명이 굿윌스토어 직원으로 선발돼 사회의 첫발을 내디뎠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