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과 임직원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주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9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3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49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62명 등 총 111명이 참여했으며 8383만 원 상당의 연탄 9만9000여 장을 지원했다.
중앙회 25명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동작구 성대로25가길 15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7가구에 1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해 총 1만2000여 장을 후원한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이 위축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 보인다"며 "주택업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9년째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후원, 각종 재해성금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공적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주건협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재해성금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