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3’에 참가해 정수기와 부품 소재 등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청호나이스 )
청호나이스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3’에 참가해 정수기와 부품 소재 등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아쿠아텍 암스테르담은 196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물 산업 관련 전시회다. 140개국 이상의 수처리 분야 기술자와 기업이 참여하는 오랜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청호나이스는 ‘에스프레카페’, ‘세니타 얼음냉온정수기’ 등 다양한 정수기와 제빙기를 선보였다. 얼음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이 결합한 에스프레카페가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스프레카페는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중 나만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최적의 원두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하고, 음성안내 기능을 통해 정확한 기기 작동 정보를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사 제품에 대한 기술적 완성도와 세련된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K-정수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프레카페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23에서도 선보였다. 당시 현장에선 미러 소재의 전면과 히든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자인, 정수·냉수·온수·미온수에 얼음, 커피까지 추출이 가능한 점인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