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13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의 지난 1년간 노력을 되돌아보고 그룹의 미래를 위한 도전과 실천을 다짐하는 ‘하나 웨이브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 번째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그룹 부회장 및 관계사 대표들이 하나웨이브스 여성리더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3기까지 출범해 총 92명의 여성 리더들을 배출했다. 웨이브스는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7월 출범한 ‘하나 웨이브스 3기’ 수료식과 함께 하나 웨이브스를 통해 배출된 총 92명의 여성 리더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와 현장의 변화,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하나웨이브스 3기는 총 28명의 여성 리더들을 배출했다. △리더십‧전략‧커뮤니케이션 특강 △팀 프로젝트 활동 △기업금융, 디지털 등 전문 직무 과정 등 5개월간 진행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역량 강화는 물론 리더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올해에는 기 수료자인 하나웨이브스 1기와 2기를 대상으로 △사내코치과정 △아카데미과정을 추가 진행하며 지속적인 여성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3기 수료식과 컨퍼런스에 참석해 “그룹의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는 고객”이라며 “리더의 역량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인성으로, 고객‧조직 구성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그룹의 핵심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