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임직원들과 김장 봉사 활동을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장 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과의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홈앤쇼핑 이원섭 대표이사와 사내 봉사 동호회인 홈&스마일 봉사단원 포함 임직원 25여 명, 종합사회복지관장 및 직원들은 17일 강서구 등촌 3동에 있는 등촌9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담근 김치는 임직원이 직접 강서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에 배달했다. 당일 미수령자에게는 복지관 측에서 추후 대리 배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홈앤쇼핑은 김장 세트 300박스, 절임 배추 및 김치 양념 세트 100개, 김장 김치통 100박스 등 총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홈앤쇼핑은 본사가 있는 서울시 강서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매년 11월 김장 시즌에 임직원 김장 봉사 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의 경기침체로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비록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움에 처한 내 주변의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의미에서 임직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