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예고편에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반전 노래 실력을 자랑한다.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를 선곡한 그는 청아한 음색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어 김승수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김승수는 긴장한 얼굴로 상대 여성과 인사를 나누고, “니트 잘 어울리는 남자 좋아한다”는 말에 소개팅 중 옷을 갈아입기까지 하며 이를 지켜보던 이영애의 웃음을 자아낸다.
김승수는 상대에게 “나이 차이가 14살”이라고 말했고, “오빠시네요”라는 답에 “삼촌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주량을 묻는 말에 김승수는 “대여섯 병 정도 먹는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아이는 정자·난자 은행에”라는 폭탄 발언을 이어간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진짜 왜 이러냐”, “하지 마라”며 경악하고, 이영애 역시 인상을 찌푸리며 김승수의 이야기에 집중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