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사무실 이전 후에도 지속 봉사…디모데지역아동센터에서 150포기 김장
(사진제공=알보젠코리아)
알보젠코리아는 올해 9월 여의도에서 강남으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지만, 그동안 인연을 맺어온 서울 영등포구 디모데지역아동센터에서 16일 임직원들과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차인 알보젠코리아의 김장김치 나눔활동은 채소류 등 가파른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기초 식료품 조달이 부담되는 계층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는 취지에서 코로나 시기에도 끊임없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150포기 김치는 아동 급식운영 센터, 기초생활수급자, 양로원 등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 나눔에 참여한 알보젠코리아 임직원은 “그동안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기관과도 정이 쌓였는데 사무실 이전 후에도 계속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요즘 수고로움 때문에 직접 김장하는 세대도 흔치 않지만, 식자재 비용의 부담이 김장하지 않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겨우내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보젠코리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기원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몸소 봉사를 실천하는 ‘헬로우(Hellow)’ CSR 브랜드를 론칭해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생활에 체감되는 도움을 주고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