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세계 36개국 70여명의 표준코드 관련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가코드부여기관협의회(ANNA) 특별총회를 개최했다. 특별총회에 앞서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23년 국가코드부여기관협의회(ANNA) 특별총회를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ANNA(Association of National Numbering Agencies)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지정 국제증권식별번호(ISIN) 운영·배포 및 관리 전담기구(RA)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세계 36개국 70여 명의 표준코드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가해 ANNA의 미션·비젼·전략 공유와 ISO 금융상품 관련 기준 업데이트 동향을 점검하고, ISIN- LEI(법인식별기호) Link 이슈 등을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유일의 금융상품 표준코드 부여기관으로 1994년 ANNA 회원으로 가입해 2002년 10월에 특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거래·판매되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표준코드를 발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