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장남인 곽정현 KG그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KG그룹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곽 부사장과 KG케미칼 김재익 부사장 등 2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부사장은 2016년 KG모빌리언스 각자 대표를 지냈다. 2020년 KG케미칼 대표이사, 2022년 KG스틸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에 올랐다. 현재 KG그룹에서는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곽 회장의 딸인 곽혜은 이데일리 전무를 비롯해 KG이니시스 이선재 전무와 KG ICT 이상준 전무 등 3명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G모빌리티커머셜의 김종현 상무, KG E&C의 김진섭 상무(보), KG에너캠의 우치구 상무(보)는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밖에 6명이 전무로, 9명이 이사대우로 승진하는 등 총 49명의 승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