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중장기 성장 비전과 3대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진행 상황, 향후 재무 전략 등을 공개하는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인베스터 데이’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다.
고려아연은 주력 사업인 제련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경쟁력 확보 방안을 공개한다. 또한 기존 사업 부문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TD(트로이카 드라이브)사업부문은 고려아연의 3대 신사업인 신재생에너지ㆍ이차전지ㆍ자원순환의 부문별 중장기 목표와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는 ESG(환경ㆍ사회ㆍ거버넌스) 경영 강화 전략과 RE100 및 탄소중립 계획의 연도별 목표와 실행 계획을 공유한다.
이어 고려아연의 재무 구조와 투자비, 자금 조달 계획,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인베스터 데이 행사로, 경영진들이 직접 회사의 주요 전략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련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비전을 적극 알리는 한편 고려아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과 계획을 공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