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16.43%(4만6000원) 오른 3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에코프로비엠은 20% 넘게 급등해 35만4000원까지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주력 고객사인 삼성SID와 중장기 양극재 공급계약 약 43조9000억 원(연평균 약 8조8000억 원) 규모를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5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