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상 대표이사 “급성장하고 있는 e커머스 시장 진입해 새로운 성장동력 될 수 있게 하겠다”
▲유유제약이 바로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커머스 비즈니스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유유제약이 약국경영 토탈 솔루션 플랫폼인 바로팜과 협업을 통해 약국에 자사 주요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는 e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피지오머, 타나민, 베노플러스겔, 비나폴로 등 일반의약품 23종과 눈앤굿, 인사메디, 장안에화제 등 건강기능식품 14종을 공급한다. 바로팜은 플랫폼 내 유유제약 브랜드관을 별도 구축해 유유제약 제품을 총괄 판매하기로 했다.
바로팜은 약사가 만든 의약품 주문통합 플랫폼을 시작으로 품절의약품 재입고 알림, 약가인하 자동보상 등을 약국에 지원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론칭 2년여 만에 전국 약국 75%에 해당하는 1만8000여 개 회원 약국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프리미엄 브랜드관 등 20여 개 제약사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회원 약국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주문액, 거래 건수 등이 1000% 이상 늘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다각적인 검토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온라인 유통 및 판매에 주력하는 e커머스본부를 신설했다” 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커머스 시장에 진입해 유유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