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소기업 최초 CCM ‘명예의 전당’ 수상…중소기업 업계 롤모델 역할
유니베라가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9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CM은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회사가 아닌 고객 중심으로 구성하고, 회사의 정책 및 시스템을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유니베라는 2007년 중소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았다. 2019년에는 ‘CCM 우수 인증기업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며 중소기업 업계의 롤모델이 됐다. 모든 구성원의 철저한 소비자중심경영 의지와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 그리고 이를 통한 소비자 권익증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유니베라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대표이사가 직접 최고고객책임자(CCO)를 겸직하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는 의사결정을 행사했다. 이 밖에도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안내, 사내 이벤트, 개선활동과 고객만족활동 가이드 책자 제작 등을 진행했으며 직원의 인사 평가 항목 중 ‘고객 중심’ 항목을 운영하여 고객 중심 마인드를 제고해왔다고 전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CCM 9회 연속 인증은 소비자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준 모든 임직원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CCM 명예의 전당 기업’이라는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단순히 소비자 불만을 관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필요한 부분을 미리 점검하고 품질 및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개선하도록 중장기적인 CCM 활동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