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훈련소 입소 현장 포착…7인 완전체 사진도

입력 2023-12-11 17:22수정 2023-12-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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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11일 훈련소에 입소한 가운데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가수 겸 프로듀서 정크야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RM의 입대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소식에서 눈을 질끈 감은 채 거수경례를 하는 RM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RM과 뷔는 오후 1시 30분께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입소식에는 군 복무 중인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 슈가가 휴가를 내고 왔으며 다음 날 동반 입대를 앞둔 정국, 지민까지 멤버 전원이 함께했다.

▲(출처=정크야드 인스타그램)

진과 제이홉은 각각 지난해 12월, 올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슈가는 올해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RM과 뷔는 입대 전 팬 커뮤니티에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RM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면서 “늘,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 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 동안 안녕”이라고 적었다.

뷔도 “18개월이라는 긴 시간 제가 정말 많이 건강해져서 돌아올 테니까 아미도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하루 행복 거리 찾고 있으시면 또 ‘짠! 나 왔다!’ 하고 나타나겠다. 그리고 그 18개월 안에 여러 가지 좀 준비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이날 입대하는 RM과 뷔를 비롯해 진, 슈가, 제이홉, 지민, 정국까지 7명이 모두 모인 사진이 올라왔다. 휴가를 내어 참석한 진과 제이홉은 군복을 입었다.

한편, RM, 뷔, 지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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