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메인넷 출시 앞두고 테스트넷ㆍ에어드랍 진행
슈퍼블록이 레이어 1 블록체인 오버프로토콜(OverProtocol)의 오픈 베타 테스트넷과 커뮤니티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14일 공개했다. 오버프로토콜은 2024년 상반기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오버프로토콜은 10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넷을 진행한 바 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넷에는 127개국, 1만5000여 명이 지원해 이중 1300명이 선발돼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넷(OBT)에는 모든 참여자가 PC용 풀노드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인 ‘오버노드(OverNode)’를 체험하고 커뮤니티 인센티브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넷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OBT 시즌 1’과 내년 2월로 예정된 ‘OBT 시즌 2’로 구성된다. 테스트넷 기간 동안 참여자는 오버노드를 통해 개인 PC에서 밸리데이터로 활동하고, 모의 오버 토큰을 획득하는 ‘홈 스테이킹’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오버프로토콜의 주요 기능인 ‘이타노스(Ethanos)’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에어드랍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글로벌 일간 활성 사용자 100만 명을 기록 중인 오버월렛(OverWallet)과 테스트넷 기간동안 오버노드 참여 등을 통해 생태계에 참여해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는 “개인은 직접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하는 ‘홈 스테이킹’이라는 과정을 통해 오버 토큰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신용 창출과 결제 옵션 다양화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