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산업진흥 유공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데이터 개방ㆍ유통 활성화 및 데이터 기술ㆍ서비스 개발, 데이터 산업 발전에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수상한 데이터 비즈니스 부문 포상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 서비스 개발,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뛰어난 성과를 이룬 업적을 이룬 단체에 수여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동 관련 모빌리티 산업에서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및 효율화를 위한 맵 플랫폼 상용화 △택시호출, 운송, 배달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데이터 공급 △TomTom, DMP 등 글로벌 리더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및 사업화 경쟁력을 확장하고 있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20년 이상 계속되어온 연구 개발의 성과가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이 고도화되고, 이동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 품질 구현을 위한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지난달 29일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으며, 대기업과의 사업 협력 및 정부 과제 등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개발 협력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