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왼), 이병헌 부부. (출처=이민정SNS)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21일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민정이 이날 오후 딸을 낳았다”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이병헌도 아내 이민정 곁을 지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병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도 출산 전부터 이민정을 도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한 뒤 2년만인 2015년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8년 만에 임신 사실을 알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병헌은 지난달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