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
(여성가족부)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에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임명됐다.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여가부 신임 차관에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임명하는 등 4개 부처 차관 등 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 차관은 1968년생으로 충청남도 당진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 차관은 1993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한 후 인사혁신처,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공무원연금공단 등을 거친 인적관리 전문가다.
지난해부터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차관급)으로 일했다. 그의 배우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다.
신 차관은 "그간 축적한 소통 능력과 조직관리 역량을 토대로 부처 정책을 잘 이행하고, 양성평등과 청소년 정책 등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여가부 차관을 지낸 이기순 차관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