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톤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보청기 ‘엠코어 IX CIC 80’ (사진제공=렉스톤)
글로벌 청각 브랜드 렉스톤(Rexton) 보청기가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지원 보청기 브랜드에 렉스톤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각장애인 보조기기 급여 전용 모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설치된 보청기급여평가위원회의 성능 평가에 따라 적정 기준을 통과하고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매년 발표되는 제품이다.
이번 급여 전용 모델로 선정된 렉스톤 보청기는 ‘엠코어 IX CIC 80’ 1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렉스톤의 귓속형 보청기 엠코어 IX CIC 80에는 모션코어 플랫폼이 탑재됐다. 플랫폼에 탑재된 어쿠스틱-모션 센서가 착용자의 청취 환경과 움직임에 따라 127개의 상황으로 분류해 편안한 소리를 자동으로 들려준다.
렉스톤 관계자는 “보험 급여 전용 보청기는 국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귓속형 타입이며, 구매 시 바로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라고 말했다.